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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44122/옥보미]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 옥보미
    • 2019-10-07 00:56
    • 조회 40

     나는 이 책을 적어도 3번은 봤다. 그리고 나는 여기 독후감을 한 차례 작성해 저장버튼을 눌렀는데 통신오류로 그게 날아가버렸다. 내가 뭐라고 썼더라..?

    일단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 만한 현상들을 과학자의 시각으로 풀어내 설명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한다. 그 때문에 이 책은 출간된지 거의 20년이 가까이 되가지만 내가 자주 방문하는 서점의 과학분야에 가면 항상 잘 보이는 곳에 놓여있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한 현상을 설명하는 내용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점이 이 책을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읽게 해주는 것 같다.

    책에 적힌 많은 현상 중 내가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적어보고자 한다.
    교통의 물리학: 복잡한 도로에서는 차선을 바꾸지 마라
    '왜 고속도로에서는 차가 막힐까?' 신호등이 있는 도로야 특정 기점에서 차가 멈추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 치지만 고속도로는 왜 차가 막힐까? 나는 이 점이 한 때 몹시 궁금했었다.
    책에서는 내 차선이 유독 느려보이는 것은 운전자가 옆 차선을 과대평가하는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원활한 교통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한 차선에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음의 영상도 이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jKh2u8RnUDw&t=73s

    이 외에도 '자본주의의 심리학: 상술로 설계된 복잡한 미로-백화점' 을 보면서 백화점에는 시계가 없다는 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기 위해 매장을 둘러가야 한다는 점 등 백화점의 모든 구조와 장치들이 마케팅을 위해 설계됐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다시 봐도 흥미로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