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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44122/옥보미] 그남자가 원하는 여자 그여자가 원하는 남자

    • 옥보미
    • 2019-09-26 23:52
    • 조회 42

     나는 옛날부터 남녀-그 중에서도 그들의 사랑-를 다룬 책을 읽기를 좋아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내일도 사랑을 할 딸에게 등 생각나지는 않지만 여러 책을 읽어왔더랬다. 내가 연애중일 때도, 연애를 안하고 있을 때에도.

    그러나 내가 읽은 책의 대부분은 외국인-주로 서양-사람들이 쓴 내용이었는데 그도 그럴게 심리분야는 전통적으로 서양에서 시작하여 오랜시간동안 연구되지 않았는가.

    그래서 이 책을 골랐을 때 기대반, 걱정반 이었다. 혹시 남녀의 심리를 너무 편파적으로 다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일단 이 책은 가볍게 읽기 좋았다. '이건 맞네~' 하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한 편으로는 수 많은 개개인을 성별이라는 요소로 둘로 똑 나뉘어 행동패턴을 설명한다는게 쉽게 이해가되지 않기도 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론은 이론이고 나는 실전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연애를 하기 전에, 연애를 하면서, 연애를 안할 때에도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 읽어두면 좋은 책인 것 같다.

    그리고 여자인 내가 동성 친구들을 이해하고자 할 때도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또한 이 책에는 결혼생활, 성생활에 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으니 좀 더 오래두고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시대에 걸맞는 다른 더 좋은 책이 나와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살짝 해본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니까,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주제의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