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Menu

    [201944122/옥보미] 꾸뻬씨의 행복여행

    • 옥보미
    • 2019-09-26 23:14
    • 조회 42

    지난 학기에 들었던 심리학개론이라는 수업중 이 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책이 아니라 영화였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수업때 뿐만 아니라 전부터 '꾸뻬씨의 행복여행'이라는 작품 이름을 자주 들어왔기 때문에, 또

    행복이라는 것이 내 삶에서 항상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어왔기 때문에 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어 고르게 됐다.


    일단 꾸뻬씨는 정신과 의사이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문제가 되는 생각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을 하며, 때로는 필요에 따라 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꾸뻬는 잘 운영되는 병원을 뒤로하고 돌연 행복을 찾는 여행을 떠나기로 다짐한다. 자신을 믿고 찾아주는 사람들이 진정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낯선 나라를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꾸뻬는 자신이 겪은 일을 토대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해 글을 써내려 가기 시작한다.

    어떤 상황이 있을 때 마다 꾸뻬는 하나씩 깨달음을 얻고 이를 메모하는데 그 내용은 참 간결하다.

    꾸뻬씨가 내린 행복에 대한 정의 23가지 중 기억에 남는 것을 적어보고자 한다.


    행복의 첫 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이 오직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다.

    불행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다.

    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행복은 집과 채소밭을 갖는 것이다. -> 이것은 나의 오랜 꿈이다.

    좋지 않은 사람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에서는 행복한 삶을 살기가 더욱 어렵다. -> 내가 해외봉사를 가고 싶은 이유 중 하나.

    행복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행복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이다.

    행복은 살아있음을 축하하는 파티를 여는 것이다. -> 살아있다는 것 자체로도 지금 이 순간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는 것이다.

    행복은 다른사람의 의견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달려있다. -> 긍정적 관점이 필요한 이유이다.

    행복의 가장 큰 적은 경쟁심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경쟁을 잊고자 해도 잊을 수 없는 것 같다. 

    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꾸뻬가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적어내린 이것들은 전혀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 이 중에 내가 몰랐던 것이 있던가? 싶을 정도로.

    이처럼 행복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 것이지만, 내가 그랬듯 금새 잊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음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행복이 무엇인지 되새길 수 있어 좋았다.

    종종 떠올리면서 항상 행복해져야지.